헤어진 여자친구와 재회 가능성?

헤어진 여자친구와 재회 가능성

안녕하세요 오늘로 헤어진 지 2주
마지막으로 만나서 이야기 한지 1주
카톡으로 다시 만나자는 설득 5일

일단 헤어진 이유 

저를 좋아했던 이유는

 

연애 초반 자신감 있던

어른스러운 모습을 좋아했는데

최근 한 달 정도 

일자리를 구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자신감이 대폭 낮아져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일자리를 구하고도 

자신감이 좀 낮은 상태로

여자친구에게 의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러한 모습이 어른스럽지 않아서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처음에는 아무 말 없이 카톡으로

헤어지자고 통보를 받고

저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일단 연락은 안 하고
1주일간 생각해 보고 (중요)

책임감이 없는 모습에 실망했나?
별의별 생각 다 하면서 생각을 하다가 생각을 정리 후 

원래 주려했던 선물과 편지를 주며
만나서 이야기하고 밥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편지 내용에는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가지고
우리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지금은 너랑 만날 생각 없어라고 답이 왔고

답답하기도 하지만 

여자친구가 헤어지자 했던 저의 모습
이겨낼 수 있다, 잘할 자신 있다 등등

 

설득 카톡을 보냈습니다

이번에는 바로 답변 주지 않아도 되니 

다시 시작 하자라고 톡을 보냈습니다

보내자마자 카톡을 읽고 답변이 없길래
고민하는구나 했지만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너무 긴 거 같아서

그 사이에 저는
정말 전화도 하고 싶고 얼굴도 보고 싶고

연락을 정말 하고 싶어도 꾹 참고 

 

일과 공부를 병행하면서 최대한 생각 안 하려고
노력 중인데

내일 그녀에게 전화라도 해봐야 하나 싶습니다…
모레가 저와 그녀가 쉬는 날이어서…

정말 간절히 재회하고 싶지만
전 여자친구에 마음을 돌리는 게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애도 혼자 하는 것이 아니듯이
이별도 혼자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한번 정도 말하고 싶지만

 

꾹 참고 답변 기다리고 있는데…

재회 가능성과 연락은 더 참아야 할까요?

답변이 안 오는 이유는
얘한테는 더 이상 말해도 이

해 못해주겠네 라는 이유일까요
아니면 고민 중일까요…?

 

 

 

답변이 안 오는 이유

SMALL

 

헤어지기 전에

 

(분명히)

 

그전에

무조건 무슨 변화가 있을 것인데

이거 하나 캐치 못하면

 

평상시 여자친구 입장에선

엄청나게 답답했을 것이다

 

행동도 바뀌고 말투 만남, 연락시간 등

 

사실 여자를 많이 못 만나본

눈치 없는 남자 입장에선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은 셈이다..

 

그리고 꼭 차이는 남자들

특징이 저런 식으로 계산을 한다

 

말을 할 때이건 며칠

이건 몇 주

정확하고 확실하게 말하는 것은 좋지만

 

듣는 입장에선 굳이...

 

그리고

 

꼭 그녀 그녀에게 그녀와

싸이월드

감성처럼 풍기며 질문을 한다

 

사실 이 말투도 남자의 성향이

어느 정도 티나 가기 때문에

 

내가 봤을 땐 남자다운 모습 때문이 아니라아니라

그냥 여태 하는 행동이 꼴 보기

싫을 확률이 매우 높다

나는 지금

이 남성을 무조건 적으로 깔려는 것이 아니다

매번 얘기하듯

 

연애는 아쉬운 사람이 지는 게임이다

 

이런 룰 속에서

 

가만히라도 있으면 반이라도 가는데

 

계속 나는 아쉽다 너는??

 

우리 좋았잖아

우리 잘 생각해 보자 우리 잘 화해해 보자 라며

 

설득도 안 되는 말로 설득하려고 한다

 

이미 마음이 떠나갈 대로 다 떠나가서

초진박살 난 여자를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현실적으로는 질투심이나

심리공격 밖에 없다

 

그렇다고 질투할 정도의 능력도 있는 것도 아니다..

 

간절히 재회하고 싶으면

 

팩트로는

 

여자를 다룰 줄 모르면

차인 채로 읽씹을 하거나

아무 말도 안 하고 최대한최대한

가만히 오동나무처럼

가만히 아무것도

 

헤어지고 마지막에

한번 만날 수 있었던 이유는

일단 연락은 안 하고
1주일간 생각해 보고

(여기서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여자를

아쉽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생각을 정리 후 

원래 주려했던 선물과 편지를 주며
만나서 이야기하고 밥을 먹고 헤어졌습니다.

(공든 탑 세워놓고 발로 차버림)

 

여자를 혼자 내버려두고 생각할 시간을 갖게 만들면

절대로 안된다 그게 지금 상황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거나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

더욱더

꼭

 

그리고 편지를 왜 쓰는지

모르겠다 편지는

 

말하지만 그냥 노예 계약서다

 

스위트가이 짓은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좋다

이렇게 해서 다시 만나는 사람은

 

사실 매우 극소수 로또 확률이다

 

대부분 차이면 레퍼토리가

 

연락하고

집 앞에 기다리거나

아파 보이면 약 놓고 가거나

진심이 담긴 편지와 선물

 

다시 불러서 잡아놓고

설득하고 울고 불고

 

이것도 마지막에 여자가 마음정리 하려고

만났을 때 꼭 본인이 아쉬운 티를 엄청 낸다

 

그럴수록 여자의 마음은

 

역시 오케이~

내 마음이 맞았습니다

어후 같이 있기도 싫다 이제 하며

 

바로 똥차 가고 벤츠 렛츠고우~

생각한다

 

그 마지막에 여자가 마음 정리하러 나왔을 때

최대한 아쉬운 티 안 내고

다른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거나

 

환심을 사며

 

동물들 구애행동 마냥 펼치며

본인을 뽐내야 하는데 자꾸 숙이고 들어가니

 

바로 오케이~안녕히 가세요

저는 다음 사랑을 찾아 떠나겠습니다가

절로 나오는 것이다

 

 

연애세상은

호락호락하지 않기 때문에

본인이 잘해주고

 

SNS스위트글 마냥

여자에게 잘해줘라

여성이 화가 났다면 풀어줘라 하며

 

아주

 

애지중지 정성을 다 쏟아서

천지신명님께 빌듯 하다가

 

대차게 까여버린다

 

차라리 천지신명님이나

하나님에게 그

비는 게 확률이 더 올라갈 수 있다

사실 그런 글들은 다 여자를 위한 글들이라

믿어서는 안 된다

연애도 많이 못해봐서

못 다루는 애가 써먹으면 그냥 퐁퐁의 지름길로

빠지는 마법의 매우 편파적인 글 들이다

 

그리고 내가 해준만큼

 

여자에게서 무조건 적으로

돌아오진 않는다는 걸 알아야 한다

 

그리고 내가 이만큼이나 했는데

어찌 그럴 수 있냐면

 

그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여자를 본인이

저런 사람으로 만들어 놓고

 

눈치를 채지 못한 것이다

 

제발 차이면 여자를 설득하려고 하지 말고

제 발로 찾아오게 끔 만들어야 한다

 

여자들이 쓴 글 들 중에

제가 찼는데 연락이 없고 잘 사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아쉬워요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바로 다른 여자랑 만나는 걸 보니 마음이 좀 그렇네요

헤어지고 나서 갑자기 후회돼요
제가 헤어지자고 말했는데도 이렇게 말도 없이 잠수할 줄 은 몰랐어요

헤어지자고 했는데
먼저 연락하기 좀 그래요 다른 방법 없을 까요?

 

등 이딴 글처럼

상남자는 여자에게 매달리지 않는다

이렇게 여자가 스스로 돌아오게 만들어한다